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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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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사랑은 주소 없이도 영원히 갈 집이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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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섭의 시조는 스스로에게 슬픔을 허락하는 순정한 삶의 자세를 보인다. 그의 시편들은 굵은 선으로 터치한 가문비나무 같다. 삶이 버거워 축축 처진 가지임에도 그 처져 있음이 오히려 크리스마스 나무로 유용하게 인정받는 역설적인 특성을 지녔듯, 시인은 삶에 고인 눈물들을 활달하고 미래를 반짝이게 하는 내적 힘으로 치환하고 있다. 또한 그의 시적 개성은 마치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는 자의 분명한 자기만의 개성을 거느리고 있다. 진부한 현실의 중심에서 독자를 거침없는 시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리듬감은 과거와 현재를 다스려 미래를 꿈꾸게 하는 곡진함으로 승화되고 있다. 그는 슬픔을 받들어 ‘유리창 한 뼘 햇살 눈물로 끓이는데’도 오히려 이를 일상의 능동적 계기로 삼아 ‘플라이 낚시처럼 슬픔을 잡아채’면서 삶은 견디는 일이라고 재차 긍정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온종일 울어보라고 함박눈이 내린다’고 진술하며 슬픔으로 물러서지 않는 삶의 근육을 도저하게 그려낸다. 시인의 첫 시집 발간을 계기로 그의 붓이 더욱 옹골차고 아름다운 작품을 펼치는데 힘찬 디딤돌이 되기를 기원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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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를 쓸 때 주로 눈물 속에서 쓴다. 그러나 나는 이 책을 읽고 며칠 동안이나 울었다. 수채화 같은 시적 언어로 그려낸 슬프고 아름다운 동화 같은 소설, 이 책은 여러분을 감동과 눈물의 바다에 빠뜨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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