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

이름:안용섭

최근작
2024년 11월 <한국의 포용금융>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옵션 설정
25개
1.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내일 수령 
  • 이 책의 전자책 : 17,550 보러 가기
코로나19 이후 한국은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에서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그 부 담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정부는 포용국가론을 제시했고, 현 정부는 포용금융특별위원회를 조직해 국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의 효과는 아직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서민금융연구원은 본서를 통해 “융합적 포용금융 전략”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 전략은 2024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MIT의 애스모 글루 교수의 “포용적 제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끈다”는 주장과 일맥상통합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서민금융”, “상생금융”, “사회적 금융”, “녹색 금융”, “ESG 경영”, “CSR” 등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부분적으로 추구해 왔습니다. 본서는 이들 개념을 “광의의 포용금융”으로 포괄하고, 사회적 협력을 촉진하는 첫 시도로서 포용과 혁신 기술의 두 축을 중심으로 다룹니다. 오늘날 혁신 기술은 금융의 지형을 급격히 바꾸고 있으며, 모바일 뱅킹, 디지털 결제 플랫폼, 블록체인 등이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 발전은 데이터 보안, 프라이버시 보호, 불평등 심화 등의 문제를 수반하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서비스를 개인화하여 포용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윤리적 지침을 확립하고 정부, 금융기관, 기술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포용금융의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 이해력 교육과 다지털 문해력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금융 지식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금융기관과 교육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은 또한 지속 가능한 금융 모델을 구축해야 하며, 핀테크와 내재적 금융, 그린 본드와 지속 가능한 투자 펀드를 통해 경제적 이익과 환경 보호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금융 포용성을 높이는 노력도 기울여야 합니다. 포용금융의 성장을 위해서는 정책과 규제의 틀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규제 기관은 금융 서비스의 투명성을 보장하고 소외된 계층이 금융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금융 혁신을 저해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유연한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이 자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한국의 포용금융은 글로벌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계은행, IMF, OECD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각국의 정책, 자원,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금융 시장의 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포용금융은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금융기관과 기업은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소외계층을 위한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포용금융의 발전에는 혁신, 윤리적 지침, 금융 교육, 정책적 지원, 글로벌 협력, 지역 사회와의 연대,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이 책의 집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집필진 여러분과 조성목 이사장, 남경현 부원장, 김인호 사무국장, 그리고 후원해 주신 모든 개인과 단체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