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경 작가는 일상 속에서 겪는 소소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 안에 담긴 사랑과 감동을 글로 풀어내는 작가이다. 치매를 앓는 시아버지와의 동거를 통해 삶의 깊이를 깨닫고, 그 과정을 따뜻한 유머와 감동으로 녹여낸다.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