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2016년 『미네르바』 등단 시집 『모래는 지나온 시간을 덮어버린다』 현재 송파문인협회 사무국장
<모래는 지나온 시간을 덮어버린다> - 2024년 9월 더보기
질문으로 가득한 방은 어두운 파도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詩라는 촛대 하나 들여와 노래를 켭니다. 슬픔이 모과 향처럼 환해집니다. 다녀간 모든 것이 슬프지만 빛나고 눈물겨운 기도가 됩니다. 모은 두 손안에 깨어나는 破片 당신입니다. 2024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