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원으로 36년을 근무했다. 쉼 없이 글밭을 기웃댔지만, 본격적인 글공부에 매진하지는 못했다. 그러면서도 삶 속에서 토해내듯 계속해서 끄적거리듯 글을 써 왔다. 그렇게 쓰며 자신을 다독였던 글들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