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관점 설계자. 덜컥 아들 쌍둥이를 품었다. 낳고 보니 다운증후군, 비장애 형제를 키워야 하는 생초보 엄마가 되었다. 앞날을 걱정하며 스스로를 ‘프로 불안러’라고 부르는 경지에 이르렀지만, 어떤 어려움은 생각을 바꾸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경험했기에 관점을 새로이 설계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아들 쌍둥이 엄마로, 대기업 디자이너로, 유튜브와 블로그 운영자로, 작가이자 강연자로 바쁘지만 보람된 일상을 살고 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살뜰히 듣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놓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 다양한 경로로 사람들과 만나는 중이다.
다시 돌아가도 아이들을 낳을 거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의 쌍둥이를 만나고 싶다는 엄마. 아이들 덕에 썩 괜찮은 어른으로, 꽤 멋진 여성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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