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으로 동인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한 몇몇 직장에서 인사 업무를 맡아보았다. 평소 인간의 역사와 공동체의 미래에 관심이 많아서 꽤 긴 시간을 인문 서적 읽기와 자료 정리에 공을 들여왔다. 현재는 민중사관에 바탕을 둔 글쓰기와 노동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