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에서 오랫동안 사서로 일했어요. 카톨릭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독서교육을 전공하는 한편, 서울독서교육연구회에서 스토리텔러로서 훈련도 쌓았지요. 뒤늦게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도서관에서 은퇴하였지만, 계속 그림으로 소통하며 좋은 그림책을 읽고 독자에게 전하는 삶을 살고 있어요. 그림책 『치치가 좋아요』에 그림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