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교수이자 예술가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히로사키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칼을 드는 마음'으로 표현하며, 이는 그림에 대한 그의 진정성과 책임감을 의미한다. 그의 작품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을 투영하게 만들며, 각기 다른 삶의 순간들을 담아낸다. 류경희 작가는 그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2023년의 '모른다는 것을 안다' 개인전을 포함한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4년 9월 새로운 전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