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 전시와 미술 전시 기획자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출판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책을 번역하고 달리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 을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핸디맨》, 《레니와 마고의 백 년》, 《이제 나가서 사람 좀 만나려고요》,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곳, 메인》, 《이지 웨이 아웃》, 《밤이 제아무리 길어도》, 《배색 스타일 핸드북 1, 2》, 《현대미술은 처음인데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