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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청춘은 파랑이다. 파랑이라는 단어는 눈 시리게 푸른색 말고도 잔물결과 큰 물결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기 출판사 파랑도. 그와 함께 작업하며 지나온, 그리고 여전한 청춘을 돌아보니 끝없이 밀려왔던 물결과 그 물결에 밀려간 모두가 내 파편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주 울컥했고, 고마웠다. 청춘의 한복판에 서서 청춘을 곱씹어보는 이 시간도 조금만 지나면 너무 푸르고 파래 눈물 나겠지. 그래도 이 책이 남았으니.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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