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서울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MBC 계열사에서 방송구성작가로 활동했으며, 한국방송작가협회 드라마 전문반을 수료한 뒤 <수상한 가족> <불꽃 속으로> <짜요 선희씨> <엄마는 바쁘다> 등의 수많은 드라마에 기획작가, 공동 작가 등으로 참여했다.
김정선 작가는 <청진상륙작전>을 통해 기존의 소설 문법 위에 방송대본과 드라마 작법을 가미한 새로운 문체를 완성하고자 힘써왔다. 협성대학교에서 방송구성작법과 드라마작법을 가르쳤으며, 현재 스튜디오 삐삐롱스타킹 대표이자 가톨릭평화방송 <힐링프로젝트 ‘기도를 부탁해’> 작가로 일하면서 드라마와 소설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