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프 픽션 신봉자. 단편 〈프로메테우스의 시간〉이 한국물리학회 SF 어워드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내가 어릴 적부터 보고 싶어 했지만, 결코 만들어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있다. 그 이야기가 소외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다면 끝까지 펜을 멈추지 않을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