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매료돼 투자를 시작한 지 어느덧 4년이 흘렀다. 첫 투자는 20대 중반, 로보어드바이저에 100만 원을 투자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시작했지만, 이유도 모른 채 손실을 보고 결국 투자금을 회수했던 기억이 난다. 그 경험은 인공지능과 투자 전략에 대한 깊은 연구로 이어졌고 이 책의 탄생 배경이 됐다. 투자의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며, 잃은 돈의 가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얻은 지식이었기에, 이 책을 통해 나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책이 지식 없이 투자하고 손실을 경험한 많은 투자자에게 ‘이유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