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동경에서 태어났다. 동경대학교 문학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삼중대학 조교수, 궁파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공은 대승불교사상, 일본불교사상, 서전(西田)의 종교철학 등이며, 유식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생 때부터 추월용민(秋月龍珉) 노사의 문하에서 참선을 배웠다.
저서로 『유식삼십송의 연구』, 『유식의 탐구』, 『화엄이란 무엇인가』(춘추사), 『정법안장 강의』, 『친란과 일편』, 『대승불교입문』, 『양관선생과 읽는 법화경』, 『불교는 참으로 의미가 있는 것인가?』, 『반야심경을 읽고』, 『인도불교의 역사』, 『선의 철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