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살아내느라 글 한 줄 읽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삶의 순간마다 느꼈던 감성과 기억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읽고 쓰는 일이 나와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푸릇한 상추를 함께 먹으며 밥 볼 사이로 하하 호호 웃음이 펼쳐지는 그런 사람들과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 글쓰기 모임을 통해 함께 엮어냈던 글 중에서 나의 소박한 시집을 만듭니다. 이메일 we941015@naver.com인스타그램 @g.jongr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