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로 6년, 엄마로 10년째 살아가고 있다. 광고 회사에서 일했고, 지금은 베란다에 놓인 작은 책상에서 글을 쓴다. 새벽을 지나 태어난 이 글이 많은 이들에게, 그리고 유일한 사람에게 가닿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