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생. 어릴 적부터 무술 영화를 좋아해 소림사에 들어가겠다는 꿈을 꿨다. 몸을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어 체육과를 졸업했지만 무슨 일을 할지 몰라 방황하다 우연히 마주한 가구 목수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1mm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 정확한 수치로 가구를 디자인하지만 정리 정돈을 잘하지 못해 반려인의 손을 많이 빌린다. 이웃들의 가구를 고치며 살아가는 귀여운 목수 할머니가 되는 게 목표다. 인스타그램 @calming_gr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