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시니어 엔지니어.
2014년 네이버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2018년부터는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스포티파이 메인 오피스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스톡홀름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90여 개의 국적을 가진 2,000여 명의 직원들 중 유일한 한국인 여성 개발자다. 한국이 싫어서가 아니라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2년 동안 크고 작은 도전과 실패를 반복한 결과 나만의 리그를 찾아 글로벌 커리어 확장에 성공했다.
꾸준함의 힘을 믿는 사람이며 언제나 더 잘 실패하고 싶다. 엄청난 재능이 아니라 결국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매일을 차근차근 나아간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지대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문을 스스로 열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