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영어를 전공해 교사가 되었다. 우연한 계기로 시작한 블로그 ‘음악하는 영어쌤’을 통해 공연 감상을 글로 쓰게 되었다. 방학 중 클래식을 테마로 여행을 떠나 그 기록을 남기며 네이버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음악 덕분에 학교라는 벽을 넘어 다양한 사람을 만나 삶을 더 누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