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은 말이고, 살은 햇살처럼 말을 퍼트리는 글이요, 무늬는 빛과 살을 아로새긴 빛살무늬이다. 말과 글의 뿌리를 찾아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들이 모인 공부의 숨결이 10년을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귀한 인연들이 작은 배움을 모아 함께 교학상장 해가며 앞으로도 계속 이 배움의 인드라망 속에 많은 구슬들이 맺히길 바라고 있는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