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철학 VS 실천: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등이 있다.
위대한 작품을 남겼던 작가들의 공통점은 그들이 다른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자기만의 목소리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남겼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해야 할 인문정신입니다. 그렇습니다. 인문정신을 회복하는 순간, 우리는 정치가나 자본가, 혹은 멘토의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무력감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저 자신에게 그리고 여러분에게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문정신을 제대로 갖춘 사람은 우리에게 항상 물어봅니다. 스스로 주인으로 사유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당신은 용기가 있는가? 당신은 주인으로서의 삶을 감당할 힘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