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에서 생물교사로 재직했다. 교직을 떠난 후 진정한 ‘나 자신’과 ‘성장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 나와 이 세상을 움직이는 ‘근원의 힘’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아울러 10년 이상 사마타와 위빠사나 명상을 비롯해 다양한 명상을 통해 얻은 내면의 눈(제3의 눈)으로 ‘보고 아는’ 지혜를 닦으며 영적 수행을 계속해 오고 있다.
저자는 영적 수행자로서 명상 체험의 힘으로 알게 된 감각 너머의 내면세계를 의식의 양자적 원리로 풀어쓰고 전파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우주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양자(quantum)들의 특성과 우리 자신을 포함해 이 세상 모든 물질의 존재 방식이 정확히 닮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