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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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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웃음과 울음 사이>

윤재훈

2000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해양문학상, 시흥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문학박사로 홍익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 논문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극배우, 환경보호 실천가, 무료 봉사자, 도보 여행가, 자전거 여행가로 활동하며 5년여 세계 오지 도보 순례, 한강 1,300리, 섬진강 530리, 폐사지 등 도보 여행, 80일 동안 자전거 전국 일주를 한 바 있다. 2016년 평화, 환경, 휴머니즘 국제 영상제에서 <초인종 속 딱새의 순산, 그 50일의 기록>으로 환경부장관 대상을 받았고, 2020년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국제 칼렌다 사진전에 참여했다. 『투데이 신문』 『이모작뉴스』 『ESG코리아뉴스』 칼럼니스트로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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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웃음과 울음 사이> - 2024년 5월  더보기

이순을 훌쩍 넘기고, 첫 시집을 낸다. 미욱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주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하고도 20여 년이 넘어버렸다. 그러나 수십 년 습작하면서도 작은 자존심으로, 자비 출판은 하기 싫었다. 경제적 여유도 없었다. 더구나 한번 서가에 꽂히면 그곳에서 먼지나 쌓이며 존재의 가치도 없어져버리는, 이 국토에서 푸르게 일렁거리는 나무 몇 그루만 베어내는, 그런 책을 만들고 싶지도 않았다. 여기에는 이 나라에서의 시와 시인들의 위상도 불안스럽게 놓여 있다. 무작정 시를 붙잡고 아무런 경제적 대가도 따르지 않는 시가 좋아서 쓰는, 순정한 이 땅의 시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작은 바람이 있다면, 이 시집이 누군가의 가슴속으로 들어가, 작은 위안이나 정서의 울림이라도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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