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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연구모임 작은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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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새롭게 다시 읽는 『사랑의 선물』>

연구모임 작은물결

‘연구모임 작은물결’은 ‘방정환과 그들의 시대, 그들의 문학과 삶’을 공부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임이다. 2016년 여름 첫 모임을 시작해 근대아동문학, 옛이야기, 일본아동문학, 역사 인물과 역사 이야기, 민속학, 그림책, 교육학, 매체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평론가, 작가가 함께하고 있다. 방정환 선생님의 호 ‘小波’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어린이청소년의 삶과 문화예술이 깊고 넓어지는 데에 작은물결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함께 어울려 공부하며 삶을 나누고자 한다. 그 첫 결실로 『새롭게 다시 읽는 『사랑의 선물』』을 내보인다. 2차 연구 결과물로 『방정환과 ‘색동회’의 시대』도 출간할 예정이다.
(현재 회원 : 김명옥, 김순녀, 김영순, 김윤정, 김현숙, 김환희, 손증상, 염희경, 이미정, 이정아, 이정현, 조은숙, 조은애, 최미경)

[이 책의 필자들]
김명옥_건국대·순천향대 대학원 강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
김순녀_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과 객원교수, 연세대 매체와예술연구소 연구교수
김영순_아동문학연구자, 번역가, 작가
김현숙_아동문학평론가, 동화작가
김환희_옛이야기연구자, 아동문학평론가
염희경_춘천교육대 강사, 한국방정환재단 연구부장, 아동문학연구자
이미정_건국대학교 동화·한국어문화학과 교수
이정현_일본 류코쿠대학 강사, 한일아동문학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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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롭게 다시 읽는 『사랑의 선물』> - 2024년 2월  더보기

우리는 방정환 번역의 일본어 저본을 밝힌 이정현 선생님의 선행 연구를 길잡이 삼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새롭게 추적하여 보완하고, 원작과 일본어 중역본 그리고 방정환 번역본을 비교 분석하여 작품 선정 이유와 번역에 드러난 특징을 살피는 데에 많은 힘을 쏟았다. 일테면, 원작, 중역본과 달리 방정환의 번역에서 천도교의 개벽 사상, 어린이운동의 성격, 어린이와 어린이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 식민지 조선 상황의 은유, 다양한 판본의 융합, 독자와의 정서적 공감과 유대 등이 한층 강화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번역가 방정환은 낯선 이국의 산물인 원작 또는 중역본을 수동적으로 옮기는, 단순한 전달자, 수용자가 아니라 우리의 어린이문학을 풍요롭게 개척하기 위해 창조적 주체성을 발휘하며 번역에 임했던 아동문학가이자 어린이문화운동가였다. 이후 연구를 통해 동시대의 다른 번역동화들과의 비교 연구로 심화 확장 된다면 번역가 방정환의 창조성, 독창성과 『사랑의 선물』의 문화사적 의의를 더 뚜렷이 밝힐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아쉬움이 남는 우리의 연구 결과물이 그 연구로 가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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