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민음사를 거쳐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후 하필 책을 선택했고, 아직 책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언제까지 만들고 있을지 상상해본다. 2022년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수여하는 제52회 한국출판공로상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