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그림책은 어느 날 첫사랑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림책을 읽으며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을 이해하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그림책과 사랑에 빠져서, 함께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림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마음수영’을 하며 내 마음을 잘 가꾸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제가 운영하는 빨래방에서 시도 때도 없이 돌아가는 세탁기를 보며 만든 첫 그림책입니다.
‘세탁기가 빨래하듯, 내 마음도 깨끗하게 빨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 속상하고 슬픈 일이 있더라도 나만의 ‘마음 빨래’를 통해 웃으며 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