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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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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흰 구름 한 조각 보시거든>

유제화

필명 호산(虎山)
전남 고흥 출생 / 서울 광진 거주
고흥중학교 졸업 / 금오공고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졸업
전)삼성증권 근무 / 전)롯데 카드 근무
2023 『세계문학예술』 시 부문 등단
2023 『공감문학』 소설 부문 등단
2024 『세계문학예술』 수필 부문 등단
2024 『세계문학예술』 소설 부문 등단
구암문학회 회원
시처럼 꽃처럼 인생을 그리다 회원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정회원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발전분과위원장

수상
2023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시부문 신인문학상
2024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2024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소설부문 신인문학상
2024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문학발전상

저서
2024 구암출판사 유제화 문학집 출간
『흰 구름 한 조각 보시거든』
공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동창회보 『향상의 탑』 통권77호
금오공고 1기 졸업 40주년 문집 『농담濃淡과 여백餘白』
2024 세계문화종합예술잡지 『세계문학예술』 통권8~9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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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흰 구름 한 조각 보시거든> - 2024년 3월  더보기

언제부터일까요? 자연은 나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 무더운 여름날에 나무에서 노래하던 매미가, 집 옆 고랑을 흘러내리는 개울물이, 푸른 하늘을 베개삼아 유유히 노니는 흰 구름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나를 느껴봐. 그리고 나를 노래해. 나를 표현해 줘. 언제부터일까요? 매일 만나는 사람들 안에 있는 사람안의 사람, 혹은 그 사람 안 저 깊은 곳에 있는 영혼이, 교실에 같이 앉아 있을 때, 길을 걸어갈 때, 같이 밥을 먹을 때, 다정한 대화를 나눌 때에도 나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나는 누구일까? 너는 또 누구니? 우리는 왜 하나가 아니고 떨어져 너와 내가 되었을까? 언제부터일까요? 동네 친구들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푸르디푸른 혼불을 타고 묫자리로 날아가면서 나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나는 이제 간다. 넌 언제까지 살거니? 죽음 뒤에는 무엇이 있는지 혹시 생각해 보았니? 그리하여 나는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모든 존재와 대화하기 위해 나서서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초 중 고 시절에 상당히 많은 습작을 하였으나 남아 있는 게 별로 없고, 군 생활과 대학 시절에는 명상 쪽에 관심을 두어 나름대로 수련을 하여 온 우주가 내안에서 생멸함을 느끼는 등 체험도 많았으나 기록함에는 소홀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존재들과의 대화를 기록하는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그동안의 글들을 모아 책으로 내어 놓으면서, 나와 대화하던 모든 존재 우주 자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4년 3월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발전분과위원장 시인 유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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