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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렉스(Markus Rex)알프레트 베게너 연구소와 헬름홀츠 극지·해양 연구 센터에서 대기 연구 책임자로 있으며, 포츠담 대학교 대기물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북극, 남극, 세계의 다른 오지를 무수히 탐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때때로 극적인 기후변화로 이어지는 복잡한 기후 과정을 연구했다. 그는 전무후무한 원정 프로젝트인 모자익 프로젝트의 수장이자 원정대장이다. 20개국 90개 기관 과학자들이 주도한 모자익 원정대는 ‘폴라르슈테른호’을 타고 북극 중심부로 향했다. 연구용 쇄빙선을 탄 모자익 원정대는 역사상 최초로 겨울철 반년 동안 극야의 어둠을 헤치고 북극점까지 진출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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