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이슬, 햇빛, 모퉁이, 茶, 꽃그늘, 해질녘, 서늘함, 무소의 뿔… 그리고 뿌듯함! 순간순간 마음에 담기는 글들의 획이 지나가는 길을 이리저리 따라가면서 캘리그라피에 기대어 살아가는 자연을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