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꿈꾸었던 지역의 개성과 사람을 존중하는 디벨로퍼가 되고자 한양대에서 석사과정으로 도시역사 및 도시개발을,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박사과정으로 도시 및 지역재생을 연구했다. 와세다대학 도시지역연구소에서 일본 지방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재생활성화사업 컨설팅을 하던 중, 롯폰기 힐즈로 유명해진 디벨 로퍼 ‘모리빌딩’에 최초의 한국인 직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12년간 모리빌딩의 컨설팅 회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의 수석 컨설턴트 및 한국 지사장으로 한국의 다양한 복합개발사업과 리조트사업,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했다. 프로젝트 총괄프로듀서로서 초기 마스터플랜 기획부터 개발단계 및 오픈 이후까지 초기 비전과 컨셉이 실제 구현되도록 일체화된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8년 2월부터는 사회의 신뢰를 얻는 한국형 디벨로퍼를 탄생시키고자, 완성된 프로젝트로 도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자, 현대산업개발에서 개발 및 상품부문 본부장으로 동료 및 파트너사들과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