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때나 힘들 때나, 좋을 때나 하늘을 봅니다. 하늘을 보면 꼭 달을 찾게 됩니다. 날이 흐려 달을 찾지 못하면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밝은 달을 찾으면 괜히 누군가와 함께 있는 기분이 들어 외로운 마음도 슬픈 마음도 조금은 털어놓고 의지하게 됩니다. 당신도 이 달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영원할 것 같지 않다는 걸 알기에 더 조심스럽고 어쩔 줄 몰라 합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고 아끼며 사랑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 있고 후회 없이 사랑하는 것만큼 더 아름다운 일은 없습니다. 시간은 다시 오지 않고,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