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에서 동화 같은 순간들을 경험할 때 동심에서 깨어나는 듯한 감정을 느낀다. 그녀는 이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들의 조각을 모아 동화 같은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려고 한다. 시나리오 오디오북 『나른한 듯 소소한 4줄』 『어느 공백의 시간』과 소설책 『꽃들의 대화』 등의 삽화 작업을 했으며, 제31회 컬쳐플 art&design에서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