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꽃 같은 아이들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이 너무 좋아서 처음으로 수줍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업하면서 멋쟁이 돋보기로 열심히 들여다봤더니 동물들이 모두 각자 나름대로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못난이 돋보기를 들고 다니며 단점만 보는 사람들이 어서 빨리 멋쟁이 돋보기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