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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은회

최근작
2024년 2월 <흑염소 없는 거, 보러 가요>

김은회

‘자연스러움’을 아름다움의 최고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저자는 대학에서 교육과 국문학을 공부했다. 저자는 대학에서 공부할 때 생태적 교육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수록 교육의 효과는 크고, 그렇기에 영유아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후에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시설장으로 10년 넘게 근무했다.
지금은 강화도 온수리에서 아동 청소년을 위한 ‘꿈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꿈공작소는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기관인데,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청소년(초1~중2)들에게 ‘드림업 진로탐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아와 아동(5살~초3)들에게 ‘섬마을 꼬마작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를 충실하게 제공하기 위해 저자는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을 중시하고 있다.
저자는 생태적 교육을 공부하며 자신이 주체적으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컸다. 그래서 저자는 선생으로 아이들을 만날 때, 되도록 아이들 각자의 색깔과 목소리를 내도록 돕는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꿈공작소’에서도 선생의 역할을 아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는지 살피고 돕는 것에 중심을 두어 아이들이 학습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도록 힘쓴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강화도 길상면에서 사회적농업 활동으로 만났다. ‘꿈공작소’ 아이들도 장애가 있든 없든 사회적으로는 결정권이 적은 약자에 속하고, 그런 이들을 위한, 그러나 사실은 모두를 위한 풍부하고 안전한 자연적인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활동을 같이 했다.
한 편의 글은 사회적농업 차원에서 장애인, 화가, 동네 할머니 등과 꿈공작소 아이들이 함께 한 수업내용을 중심으로 쓴 것이고, 다른 한 편은 3년 동안 장애인 학생이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이끌어간 과정을 표현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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