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10월에 서울에서 조직된 농민운동단체.
조선 농민의 교양과 훈련을 목적으로 하여 서울 종로의 기독교청년회관에서 창립하였다.
천도교청년당(天道敎靑年黨)의 김기전(金起田) · 조기간(趙基栞) · 이돈화(李敦化) · 박사직(朴思稷) 등과, 농민운동에 관심이 많은 이성환(李晟煥, 동경유학생) · 선우전(鮮于全, 동아일보사촉탁) · 이창휘(李昌輝, 변호사) · 박찬희(朴瓚熙, 동아일보기자) · 김준연(金俊淵, 조선일보기자) · 유광렬(柳光烈, 조선일보기자) · 김현철(金顯哲, 시대일보기자) · 최두선(崔斗善) 등이 창립 인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