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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포고렐스키(Антоний Погорельский)1787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으며 러시아 문학사에서 판타지 장르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작가다. ‘안토니 포고렐스키’라는 이름은 작가가 1828년에 발표한 「분신—소러시아에서 보낸 밤들(Двойник, или Мои вечера в Малороссии)」에서 처음 사용한 필명으로, 본명은 알렉세이 알렉세예비치 페롭스키(Алексей Алексеевич Перовский)다. 귀족 신분인 아버지와 평민 신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외자였지만, 아버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훌륭한 조기 교육을 받으며 유복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모스크바대학에서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상원, 법무부, 재무부 등 국가 기관에서 근무하다 1812년 나폴레옹의 침략으로 전쟁이 발발하자 군에 입대하여 국내외 각지에서 다양한 전투를 경험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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