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국립현대미술관 아키비스트로 일하며 2013년 과천관 미술연구센터, 2014년 서울관 디지털정보실 개관을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역사에 관한 기록물 30만여 점을 구축했으며, 아카이브 관리 시스템, 뷰어 시스템 등 아카이브 이용과 관련된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서울관 개관 기념 아카이브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30주년 기념전 <기억의 공존>, 백남준의 「다다익선」 재가동을 기념한 <다다익선: 즐거운 협연>을 기획했다. 대학에서는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는 미술이론을 전공했다. 아카이브가 생산자의 영역에서 이용자의 영역으로 가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