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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아이와의 정서적 교감에 신경을 쓴 덕택에 아이가 사춘기 위기를 넘긴 후에도 심리적인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도 아이는 힘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엄마를 찾곤 한다.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기까지 갈등도 겪었지만 관련한 책을 보면서 나와 아이에게 맞는 기준을 찾으려 노력했다. 항상 아이와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에 어떤 걸 해줄수 있을까 고민했다. 내 아이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쓰도록 도와서 그 판매수익금으로 봉사 기회도 만들어 보았다. 쉽지 않은 여정이었고 때로 상처받고 회의도 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잠재력 개발과 나눔을 실천하는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나 또한 위로와 보람을 느낀다. 청소년들이 주도적 학습으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근력을 만드는 일을 돕고 싶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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