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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나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학사를 취득하고 뉴욕의 뉴 스쿨에서 미디어 스터디스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뉴욕 독립영화계에 뛰어들어 주로 조감독/연출부 일을 하면서 장편영화 사이사이에 단편영화 프로듀싱도 했다. 영어/한국어가 능숙해서 한국의 합작영화에도 자주 참여했다. 박찬욱, 봉준호, 이명세, 박철수 감독 등 여러 영화제에서 한국 감독의 통역도 맡았고 50편 이상의 시나리오, 자막, 트리트먼트 등의 번역을 했다. 현재는 장편영화 시나리오와 코미디 시리즈 시나리오를 완성하는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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