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스러웠던 삶에서 글쓰기가 구원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 지독했던 학창 시절을 보내며 왜 이렇게 삶이 불행한지 고민했다. 결론에 도달한 것이 아버지의 부재였다. 아버지만 있었다면, 내 삶이 더 나아졌을까? 싹튼 의문은 금세 자라나 몸을 뒤덮었고 그 어둠 속에서 이 책을 썼다. 이것은 첫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