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대외협력실장. 서울시청 앞으로 30년 가까이 출퇴근하고도 종내 의정부 떠나지 못하였다. 퇴직 후 고향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면서, 잊고 살았던 고향의 기억을 깨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아스라한 것들을 모아 의정부문화원 발간 〈의정부를 담다(유호명편)〉에 담았다. 현장형 역사문화 강좌 ‘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 이야기’(걸음마, 의정부문화원)를 주도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고향 사랑을 키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