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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동주

최근작
2023년 7월 <새벽별을 보다>

김동주

° 《국보문학》 시 등단
° 한국문인협회·부산불교문인협회 회원
° 진주 예맥문학 동인회 회원·7인 시화전
° 시조문학문우회·부산국보문인협회 회원
° 연제문인협회·숲속동화마을(동시)
° 현대작가회 회원

* 수상
° 《샘터》 시조 당선 「귀촌」 외 수필 상재
° 〈전우신문〉 공모전 당선 「새벽 항구」
° 〔영남학생백일장〕 장원 「벼랑」
° 종합무역상사 ICC 그룹 사보 편집

*저서
° 시집 『새벽별을 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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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새벽별을 보다> - 2023년 7월  더보기

시집을 내면서 존재하는 건 늘 갈구한다는 말이 있더군요. 맑은 눈 크게 뜨고 세상의 격랑 속을 헤치면서 숨을 쉬고 사고하며 관조하는 모든 건 살아있음의 특권이겠지요. 갓난쟁이도 갓 태어나 눈도 뜨지 못하면서도 앙증맞은 두 손을 입으로 구겨 넣고, 배밀이 시작하면 눈에 띄고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은 입으로 가져가는 행위를 합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엄숙한 생명 유지의 거스를 수 없는 본능입니다. 아무 데서나 아무거나 생각대로 끄적이고 쓰고 싶은 욕구의 날들. 그건 제 본능이었습니다. 그래서 운문(시와 시조, 동시), 산문(수필), 표어 등을 응모하여 선택되는 행운과 입상의 기회도 있었고, 또한 등단의 과정을 거쳤지만 늘 주변인으로 스스로 모자란다는 자책이었습니다. 예술은 모방에서 출발한다는데 아직도 그 근처에서 서성대는 시간 속의 ‘나’를 찾고 싶은 거지요. 부족함을 격려해 주신 예인문화사 대표 김종대 시인께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2023년 6월 ‥ 가는골 김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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