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름다움을 자세히 보고자 하는 이. 문화예술 독서모임 심쿵책쿵 전 회에 참여하며 책으로 예술을 읽고 일상을 새롭게 보고 매일매일 설레는 나와 만나고 있다. 나뭇잎 사이로 산란하는 햇살, 불어오는 바람, 흩날리는 꽃잎, 늦가을 수북이 쌓인 노란 은행잎 같은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