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사람들을 인터뷰한다.
평소 송영길의 거시적이면서도 선명한 정책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다. 이번 책을 계기로 누구보다 송영길을 많이 만나고, 깊게 만났으며, 송영길의 말과 삶과 철학을 나름대로의 시각으로 풀어냈으니, 이 정도면 성덕이라 할 수 있겠다. 박정우는 이 책에서 ‘싸우는 사람’ 송영길뿐 아니 라 일하는 사람,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사람’ 송영길을 온전히 담고 싶었다. 그 바람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는 독자의 판단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