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작가. 대학에서 수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뚤루즈 예술대학으로 유학을 떠나 최우수 학생으로 졸업했다. 2008년 한국에 돌아와 ‘생텍쥐페리 시리즈’의 연작 일러스트와 한겨레신문사의 ‘시와 연애하는 법’(글 안도현)의 일러스트를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소설가 줄리앙 그라크 추모 전시에 <숲속의 발코니> 작품을 출품했으며, 다수의 개인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