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영어 교육자의 자리에 있다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다양한 번역 작업과 더불어 스릴러와 인문, 여성 인권 관련 글을 주로 번역해 왔다. 영어와 책이라는 삶의 두 축을 번역이 이어 주었듯 독자와 저자, 혹은 서로 다른 두 세계를 이어주는 교량과 같은 번역자가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