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을 전공하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쳤다. 남편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한 후로 그의 곁을 지키며 글을 쓰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아침 일찍 글을 쓰고 오후에는 남편과 산책을 하거나 요가를 한다.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다. 삶의 슬픔과 기쁨을 공평하게 바라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