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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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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우리 집에는 구신이 산다>

김경희

강원도에서 태어나 강원도에서 교직생활을 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교육전문직으로 근무 중이다. 2023년 강원문화재단 예술첫걸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강원문학교육 신인작가상 시조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달아실 기획시선에서 첫 시집을 낸다. 그의 첫 시집에는 그가 겪은 사람들 울음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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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우리 집에는 구신이 산다> - 2023년 9월  더보기

산골짜기가 답답하고 바다가 답답했던 꼬마는 산에 기대 울었고, 바다에 기대 또 울었다. 꼬마는 이제 어른으로 자랐고, 사람이 아파 울고, 고마워 울고, 사람과 함께 운다. 이제 겨우 첫 울음을 뗀다. 2023년 9월 가을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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