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현대시학》에 시「낙타의 눈물」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21년 《울산문학》에 시「계림의 우화」로 올해의 작품상을 받았다. 2022년 시「공원의 표정」으로 제2회 구지가 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늘의 판타지> - 2023년 8월 더보기
여전히 폭우다 잠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계절은 새로운 얼굴을 갖는다 무성해도 이상하지 않은 거리에 나는 없다 떠내려간 발자국이 죄는 아니어서 너는 정겹고 나는 듬쑥해진다 2023년 여름